이듬해 이 책은 퓰리처상 논픽션 부분 수상작으로 결정됐는가 하면, 같은 해에 1938년생으로 6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인 빅스에게 처음으로 교수라는 직책도 가져다줬다.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 대학원 교수에 임용된 것이다.
2002년에는 '쇼와천황'(昭和天皇)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어 번역본이 나오고, 2004년 1월에는 중국 신화출판사(新華出版社)라는 곳에서는 '진상:유인천황과 침략전쟁'(眞相:裕仁天皇與侵略戰爭)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어 번역본이 선보였다.
이 책이 국내에서도 '히로히토 평전, 근대 일본의 형성'(삼인 펴냄)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완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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