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군문화축제 성과 부풀리기 급급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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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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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서 '2010계룡군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축제를 주관하는 계룡시 공무원들이 축제 성과 부풀리기에 급급하고 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5일 계룡시에 따르면 시는 축제 개막 이후 4일동안 92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폐막일인 5일까지는 총 10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일 하루동안 42만명이 축제를 보러 왔으며, 1일과 2일에도 각각 2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관람객 수에 대해 축제 운영본부는 "축제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수를 근거로 측정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주차된 차가 몇 대인지도 파악하지 못한 채 집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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