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에 따르면 이같은 올 도내 쌀 예상수확량은 올 전국 예상수확량의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도는 국비와 농협자금, 도비 등 3천200억원을 들여 올 수확량의 60%인 27만1천t을 수매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로 1만6천여t, RPC에서 20만5천t, 일반 도정공장에서 5만t을 수매하게 된다.
도는 또 올 추곡 평균 수매가가 벼 40㎏짜리 1가마당 4만5천원선으로, 지난해 4만9천20원보다 8%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추곡 수매가 하락에 따른 반발을 우려해 생산 농민 설득 작업을 벌이는 한편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도내 468개 중.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경기미 취급 확대를 요청하고, 쌀을 원료로 한 막걸리와 빵 등의 생산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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