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휴대악기'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온 광주시교육청이 오카리나 페스티벌을 연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일반 동호회 등 17개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오카리나 페스티벌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학교 단위 오카리나 연주 등은 자주 이뤄졌으나 페스티벌 형식의 경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언어장애 학생들의 연주에서 칠순을 넘긴 할아버지, 할머니 공연 등 오카리나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300회 공연 기록 등을 갖고 있는 하늘소리 앙상블을 비롯해 오카리나 연주가 일선, 도연 스님, 세계오카리나연맹 이일용 부회장 등 국내외 최고의 오카리나 연주가들이 참석, 감동의 화음을 전하는 무대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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