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가 도내 바이오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전직원 동원령을 내렸다 고 5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바이오센터는 도내 바이오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니즈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약2주간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문대상은 도내 바이오기업과 바이오산업과 직접 연관 산업인 제약, 건강식품, 화장품 등의 기업이며, 사전 전화조사를 통해 연관 정도가 깊은 500여개 기업을 선별하여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조사에는 경기바이오센터 전체 임직원이 동원될 예정이며,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사업뿐만 아니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의 지원 사업내용을 숙지하기 위한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바이오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업 현장밀착형 지원 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센터 임직원 스스로의 기업 지원 의지가 제고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방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조사결과는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발굴 및 정책개발에 객관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며, 또한 방문한 기업들의 마케팅, 홍보 효과를 위해 기업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작성하고, 국내외 전시회 및 교류활동시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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