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전 의원, "검찰이 기소한 혐의 내용을 부인하지 않는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원웅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심규홍)는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원웅 전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 날 "검찰이 기소한 혐의 내용을 부인하지 않는다"며 "다만, 문제가 된 의정보고서를 작성한 것은 선거과정에서 민주당을 홍보해야 한다는 당원의 뜻에 따라 제작.배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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