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 흥타령을 현대 감각에 접목, 갖가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한마당 축제로 엮어가는 흥타령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후 6시 천안삼거리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슈퍼모델선발대회가 오후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어 6일 오후 2시에는 천안제일고∼동남구청∼천안역 앞∼복자여고 앞∼아라리오광장까지 2.3㎞ 구간에서 외국 23개 팀을 포함한 60팀 2천900여명이 거리행진에 참여해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흥을 돋우게 된다.
이어 오후 7시 삼거리공원에서는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과 함께 세계민속춤 공연,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춤 경연'은 7∼10일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눠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축제에는 외국 23개국 23팀이 참가하는 국제민속춤축제가 삼거리공원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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