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통영서 트라이애슬론 월드컵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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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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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가 14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막한다.

통영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2010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7개국의 대표 선수 200여명과 국내 동호인 2천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코스 점검 및 개인훈련이 진행되며 16~17일 월드컵 남ㆍ여 부문과 동호인 부문, 주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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