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우정사업본부 의정부우체국(국장 정순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우정사업본부 우편서비스 일반행정서비스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그동안 해수욕장이나 지역축제 등에 이동우체국을 운영해 휴일에도 우편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이용불편을 적극 해소했으며, 경제적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만원의 행복보험’, ‘새봄자유적금’ 등 금융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차세대 우편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우편물 접수절차를 간소화, 집배순로구분기를 전국 우체국에 확대 설치해 업무량을 줄이고 배달이 빨라지도록 했다.
우체국은 고객만족을 위한 활동으로 '2.3.4 우정 CS' 4대 실천운동(Smile, ExperTise, Action, Reform)과 CS Happy Day를 모든 우체국에서 실시했다.
또한 우체국의 공간을 활용해 우표전시회 개최, 미술품 전시, 무료 도서관 운영 등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등 고객 친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우체국 역할을 강화했다.
아울러, ‘집배원들의 대형화재 예방, 쓰러진 지역주민 구출, 365봉사단의 불우이웃 돕기활동, 우체국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예방’ 등 고객과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고객을 가족처럼 아끼는 따뜻한 마음이 큰 몫을 했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한국우정 2020’을 선포하고, 앞으로 친서민 국민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나만의 사이버우체국을 통한 고품격 우편서비스를 제공, 생활 밀착형 친서민 금융서비스와 우체국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우체국도 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를 맞아 고객사은이벤트를 6일부터 개최한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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