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8일 '아시아 해상 실크로드와 교역항'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중·일 학자들이 해상 실크로드상에 펼쳐진 교역관계를 살펴보고 스리랑카의 콜롬보,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중국의 광저우(廣州)·취안저우(泉州)·샤먼(厦門) 등 아시아 주요 교역항을 중심으로 항구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심도있게 다룬다.
김성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양 실크로드의 미래사적 의의와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하며 하마시타 다케시(Hamashita Takeshi) 中國中山大太究 원장, 리진밍(Li Jinming) 中國厦門大學南洋硏究院 교수, 유원적 국립목포대학교 교수, 이병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홍석준 국립목포대학교 교수, 송위지 성원불교대학 교수 등이 발표 한다. 또한 왕 리안마오 전 泉州海外交通史博物館長, 윤용혁 공주대학교 교수, 이희수 한양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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