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조용근)는 5일 정구정 한국조세연구회 이사장이 지난 달 20일 세무사회 회원 자녀들을 위한 '공익장학재단 설립기금'으로 1억원을 한국세무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정구정 세무사는 이날 1억원을 전달하면서 "세무사제도발전의 원동력인 회원들의 화합·단합을 위한 첫 걸음으로 세무사회가 공익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전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고문은 지난 1975년 제12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후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한국세무사회 제23대 회장 등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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