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폐업한 병·의원·약국 3000개 육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05 1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올해 경영난 등의 이유로 폐업한 병.의원.약국이 모두 3000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낙연(민주당) 의원이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 폐업한 병.의원.약국이 모두 2980개였다.

유형별로는 동네 의원이 946개로 가장 많았고, 약국 897개, 한의원 516개, 치과의원 437개, 일반 병원 81개, 요양병원 58개 순이었다.

연도별로는 2006년 5256개, 2007년 5517개, 2008년 5406개, 지난해 4652개 등의 병.의원.약국이 폐업했다.

한편 올 6월 모두 492곳(압류금액 635억여원)의 병.의원이 채무로 인해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진료비 보조금이 압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국민과 밀착돼 건강을 돌보는 1차 의료기관의 붕괴가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