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남에서 개막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재일동포 선수단이 5일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선수단은 이날 오후 창원의 한 호텔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장애인복지시설인 진주 한마음의 집과 노인무료 급식소인 한울타리 관계자에게 각각 1000만원을 전했다. 또 42인치 액정 TV도 함께 줬다.
재일동포 선수단은 2005년부터 매년 체전에 참가할 때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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