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률이 내국인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조정식(민주당) 의원이 5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지원센터의 북한이탈주민 구직자 2965명 중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411명으로 13.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고용지원센터 전체 구직자의 취업률은 24.6%이었다.
조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을 위해 산학연계 프로그램 및 현장연수 같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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