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대회 당시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은 외국인 축구팬이 4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컨설팅업체 그랜트 손튼이 남아공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6월1일부터 7월11일까지 출입국자 가운데 단순 관광객을 제외한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5일 전했다.
이 같은 수치는 남아공 정부가 당초 외국인 축구팬 유치 목표로 설정했던 45만명에는 다소 미달하는 것이다.
그랜트 손튼은 전체 40만명 가운데 13만명이 아프리카 축구팬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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