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소리바다 '아이폰 앱' 5개월만에 부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리바다는 아이폰4에 최적화된 소리바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재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휴대폰 결제 방식 등의 문제로 애플과 마찰을 빚어 앱스토어에서 소리바다 앱이 사라진 지 5개월 여 만이다.

다시 출시된 '소리바다 아이폰 앱'은 무제한 음원 다운로드 및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 및 소리바다 사이트 등에서 아이폰 앱 전용 상품인 '아이폰 플러스'를 구매하면 곡 수 제한 없이 마음껏 다운로드 받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문제가 된 결제 부분은 신용카드 방식으로 전환했다. 한 달 서비스 이용 금액은 5000원이다. 이 밖에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 기능도 지원한다.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는 "아이폰 앱 시장에서 잠시 모습을 감췄던 소리바다 앱이 상품의 다양성, 소비자 편의성 및 이익을 강화하고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무장해 다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유무선 통합 음악 서비스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앱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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