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국-대만국방공업회의가 메릴랜드주 케임브리지에서 폐막한 6일(대만시간)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현재 고려중인 건 F16C/D 대만 판매 여부가 아니고 가장 좋은 판매 시기다"고 밝혔다고 대만 관영 중앙통신이 현지발로 보도했다.
미국은 향후 5∼10년 새 대만이 필요한 국방 수요와 중국의 위협에 대해 10년만에 가장 광범위하고 전면적인 검토를 현재 진행중이며 검토가 끝나면 F16C/D 판매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해먼드-체임버스 회장이 밝혔다.
그는 공업회의 개막 당일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첫번째 임기가 끝나기 전 F16C/D 전투기 대만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바 있다.
해먼드-체임버스 회장은 또 오바마 정부가 대만 보유 미제 F16A/B형 전투기 성능 격상 방안을 내년에 발표해도 조금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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