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TV 대중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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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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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전문가 참여, 관련지식 공유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전자가 3D 분야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3D 기술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진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3D 전문가 교육(3D Pros)' 온라인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명의 3D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3D TV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일반인들과 함께 공유한다. 아울러 영화·프로그램·게임·스포츠 등으로 응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3D 기술 흐름과 업계 소식을 제공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5인의 3D 전문가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에드 레오나르드 △영화 '아바타'의 촬영감독 마우로 피오레 △영화 '데스티네이션 3D' 감독 데이비드 엘리스 △ESPN 부사장 크리스 스티포크 △와일드 포켓 CEO 샤나 텔러만 등이다.

삼성전자의 '3D 전문가 교육(3D Pros)' 온라인 캠페인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tv) △트위터(http://twitter.com/samsung3dpros)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SamsungTelevisions)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심수옥 전무는 "3D TV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익함은 실로 엄청나며, 삼성은 3D 분야의 리더인 만큼 이러한 기술의 이점을 널리 알릴 책임이 있다"며 "이 캠페인에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3D TV에 대한 수요가 늘고 3D 콘텐츠 시장의 발전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에서 '3D TV=삼성' 공식을 확립하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 우위를 점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올 1~8월 누적기준 미국 3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86.3%(수량기준)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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