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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휴대폰만 있으면 실시간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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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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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7일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과 주요 단편영화를 세계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다음 모바일 웹에 접속해 손쉽게 볼 수 있다. 개막식은 tv팟을 통해 웹에서도 생중계된다.

다음 측은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에게 모바일을 통해 정보와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모바일 영화제'가 시작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특별 상영되는 단편영화는 '빛의 시인', '키스', '아빠의 자장가' 등 총 6편이다. 또 다음은 모바일 웹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를 개설, 영화제 개·폐막작 및 주요 상영작의 상세정보, 상영시간표 등 다양한 영화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 배성준 제휴마케팅팀장은 "이번 PIFF에는 다음의 앞선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들이 곳곳에 녹아 들어 관객들이 새롭고 즐거운 영화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객들이 모바일을 활용해 개막식 생중계와 단편영화 상영, PIFF 특집페이지, 로드뷰, QR코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화제의 재미를 더욱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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