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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스 투 줄리엣'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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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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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레터스 투 줄리엣'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레터스 투 줄리엣'은 21.8%의 점유율로 엄태웅ㆍ이민정 주연의 '시라노:연애조작단'(21.5%)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류더화(유덕화) 주연의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은 15.3%로 3위로 출발했고, 지난주 박스오피스 2위였던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11.4%로 4위다.

김인권 주연의 '방가?방가!'는 5위(11.0%)를 차지했고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배드'(5.0%)와 누적관객 610만명을 돌파한 '아저씨'(2.7%)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울지마 톤즈'(2.6%), '무적자'(2.2%), '레지던트 이블 4'(1.6%)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주 개봉작은 '레터스 투 줄리엣' '희망의 별-이퀘지레템바' '대부 2'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등 4편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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