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는 오는 9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 U-17 여자축구대표인 이유나와 김유진을 초청한다.
강원FC는 경기 시작에 앞서 세계무대에서 강원도를 빛낸 두 선수의 선전을 격려하는 의미로 꽃다발과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전달한다.
현재 강릉시 강일여고 축구부에 재학 중인 이유나와 김유진은 이날 페어플레이를 기원하며 경기 공인구를 전달한 뒤 시축을 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강일여고 축구부 선수들도 함께 참여한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릉은 초.중.고.대학(성덕초, 경포여중, 강일여고, 강원도립대) 축구팀이 모두 있어 여자축구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여자축구계를 빛낼 좋은 인재들이 강원도에서 나올 수 있도록 강원FC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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