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간호사 배출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연세대 간호대는 7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근대 간호사 배출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연세대 간호대는 1906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양성소로 출범했으며, 1910년 기독교 여신도 김배세(1886∼1944)를 첫 간호사로 배출했다. 이후 광복 이후 혼란기와 6ㆍ25 전쟁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활동을 계속해 현재까지 배출한 간호사가 모두 5300여명에 달한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이 한국 간호사의 역사 100년을 조망하는 특별 강연을 했고, 이방원 이화여대 박사가 근대 간호학 교육의 기원과 전개를 설명했다.

또 권숙인 서울대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전문직 국외진출이 이뤄진 사례로 꼽히는 1960년대 간호사 파독(派獨)의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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