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을지대 염호준(41) 의료공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재가 결정됐다고 을지대 측이 7일 밝혔다.
의료공학 중에서도 척추손상과 뇌졸중 환자 재활 분야를 전공하는 염 교수는 뇌졸중과 척추손상 등으로 근육이 마비된 환자들에게 생체신호를 이용해 전기자극의 강도를 신축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적 전기자극시스템을 개발해 기존 전기자극 방법들에 비해 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활공학을 한 걸음 더 진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르퀴즈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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