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일부 독립유공자 서훈 취소 검토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국가보훈처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일부 인사들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취소를 검토 중이다.

8일 국가보훈처가 이성남(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친일인명사전에 포함된 독립유공자 20명 중 유족이 확인된 19명에게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이 중 16명의 유족으로부터 소명자료를 받아 검토 및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해 올해 안에 서훈 취소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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