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기존의 스마트폰 전용 '외환 M 뱅킹' 서비스에 증강현실을 활용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위치기반서비스와 스마트 환전 서비스 등을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위치기반서비스인 '외환은행 찾기' 서비스는 외환은행 전국지점 및 자동화기기(CD·ATM)의 위치, 사이버 환전시의 외화수령 영업점, 외환카드 할인가맹점 찾기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전화번호·주소·카드할인 내용 등도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스마트환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누구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사이버환전 및 환전클럽, 환율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환카드만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디·패스워드 로그인 또는 인증서 로그인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 외환카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현금서비스·카드대출신청·각종 조회 및 이벤트 안내 등을 제공한다.
한편 외환은행은 안드로이드폰 이용 고객에게 100억원을 한도로 1인당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정기예금' 을 판매 중이며, 모든 스마트폰뱅킹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타행이체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