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재배면적 감소에 기상 악화까지 겹치면서 올해 쌀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은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전국의 6808개 표본구역을 조사한 결과,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434만6000t으로 작년(491만6000t)보다 57만t(11.6%) 줄고 평년(445만5000t)보다 10만9000t(2.4%)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밝혔다.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450만t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지난 2007년(440만8천t)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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