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동향] 장외시장 11거래일 상승…인화정공·아이씨코리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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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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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비상장주식시장이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장외주식시장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38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9% 오른 747.77을 기록했다.

기업공가(IPO) 공모주로 다음주 공모예정인 카메라폰용 렌즈제조업체 코렌과 반도체 제조업체 아이텍반도체가 각각 1.61%, 2.50% 내린 6100원, 1만1700원으로 하락했지만, 이날 공모 마감인 전자카드 제조업체 아이씨코리아는 전날보다 9.46% 올라 이틀 연속 급등했다.

또 다음주 13일 공모예정인 발전설비 부품제조업체 인화정공은 전날보다 14.01% 오른 3만5000원을 기록했고, 이달 25일 공모예정인 디스플레이용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아나패스는 3.88% 오른 6만7000원을 기록했다.

상장 예심 청구기업은 행보를 달리했다. 음향부품 생산업체 블루콤과 전화정보 서비스업체 케이티스는 각각 6.02%, 3.67% 하락 1만2500원, 3150원을 기록했지만, 골프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과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엘비세미콘은 각각 1.32%, 1.96% 오른 11만5000원, 5200원을 기록했다.

삼성그룹 관련주에선 정보통신(ICT)서비스 기업 삼성SDSRK가 0.76% 하락한 13만원을 기록하며 13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지만,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자산운용 및 투자전문기업 삼성자산운용이 각각 0.75%, 1.43% 오른 13만4500원, 2만4750원으로 올랐다.

방송ㆍ통신 관련주로 통신장비 제조업체 케이티테크와 주파수 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은 각각 4.17%, 1.51% 하락한 1만1500원, 9800원으로 하락했다. 반면 위성방송 사업자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1.97% 오른 2만3300원을 기록 5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밖에 전업 카드사 현대카드와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각각 0.56%, 7.88% 오른 1만8100원, 8900원으로 상승폭을 키워 모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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