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포카챠' |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빵 ‘포카챠’와 바게뜨인 ’자파타’, 프랑스 대중 빵 ‘푸가스’가 바로 그것이다.
‘포카챠’는 밀가루 반죽에 올리브유, 소금, 허브 등을 넣어 구운 제품으로 라틴어로 ‘불에 구운 것’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 도우로 만든 피자와 달리 이탈리아 중남부 지방에서 유래한 정통 방식으로 만들어 그 맛이 더욱 깊고 풍부하다고. 종류는 총 3가지다.
포카챠 도우 위에 소시지와 브로콜리가 듬뿍 토핑된 ‘소시지&브로콜리 포카챠 피자(2700원)’, 토마토, 루꼴라, 고소한 치즈, 샤워크림과 요거트로 만든 마늘향의 크림소스인 렌치 드레싱이 어우러진 ‘렌치 포카챠 피자(3300원)’ 달콤한 고구마와 베이컨, 감자 등 다양한 토핑으로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콤비네이션 포카챠 피자(2800원)’ 가 있다.
또한 이탈리아식 바게뜨인 자파타도 맛 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치즈자파타(1600원)’는 올리브유와 치즈가 들어가 있어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대중적인 빵 ‘푸가스’는 향긋한 올리브 오일 공장에서 실수로 밀가루에 올리브 오일을 쏟아 우연히 만들어진 제품으로 ‘화로에서 구운’이란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올리브 치즈 푸가스(2000원)’로 블랙 올리브와 롤치즈가 들어가 더욱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유럽 정통의 베이커리 문화를 전파하고 제품을 선보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웰빙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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