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이마트는 오는 9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40여개 점포를 중심으로 중국산 배추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되는 중국산 배추는 길림, 흑룡강 지역의 배추로 국내 수입 업자가 이미 수입해온 상품을 소비자 구매 편의를 위해 이마트에서 일부를 매입 판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량은 4000여포기로 판매예정가격은 포기당 23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중국산 배추 판매 개시 이후 소비자 반응과 배추 시세 상황에 따라 점포 확대 및 물량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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