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라 회장 조기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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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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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중징계 방침을 통보하자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신한금융 라 회장은 이날 일정을 단축하고 8일 급거 귀국했다.

라 회장은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서울 모처로 이동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 출장 중인 이 행장도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할 예정이다.

금융권은 라 회장이 `직무 일부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열흘간의 소명기간을 통해 징계수위를 낮추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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