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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15일 반시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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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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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경북 청도군은 9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에서 '2010 청도 반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이번 축제는 '반시로 물든 시월의 추억'을 주제로 체험 및 추억 만들기, 시식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감깎기 등 다양한 경연으로 구성되는 '나는 반시 마니아'를 비롯해 감물염색 패션쇼.전시, 반시 품평회, 반시 .특신물 요리 전시 등 감을 소재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더불어 반시와 반시로 만든 가공품을 시식ㆍ판매하고 감와인바, 반시 요릿집인 감나무집을 운영해 감의 여러가지 맛을 선사한다.

그밖에 축제를 소재로 한 디카 콘테스트, 감물염색, 감꽃 바람개비 만들기, 감따기, 감와인 터널견학 등 체험행사는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타악 퍼포먼스, 청도예술제, 생활체조경연대회, 7080콘서트 등 각종 공연도 펼쳐진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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