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11일 '2018 동계올림픽유치 범시민 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창립해 본격적인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활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는 내년 2월 18일 IOC 평가단 강릉 실사에 대비함과 동시에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11일 협의회를 창립하고 재도전을 위한 시민운동에 나선다.
협의회는 조직적인 유치활동을 벌여 2018 동계올림픽이 유치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있을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 때에는 홍보를 위해 협의회 위원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이 자비로 참여하는 방안 등 올림픽 유치를 위한 자발적인 활동을 전방위로 펼치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2018 동계올림픽유치 범시민 지원협의회'는 자문위원 5명, 추진위원 126명 등 모두 131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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