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조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공사가 2008년 9억8700만원, 2009년 9억2760만원, 2010년 8억9820만원을 직원복지포인트, 자축행사 등 창립기념행사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올해 당기순손실을 140억원으로 전망하는 등 경영위기 상황인 조폐공사가 창립기념일을 명목으로 돈 잔치를 하는 것은 문제"라며 "도덕적 해이가 적자 경영을 부추기는 만큼 공사는 비용절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h991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