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단장, "맨유 최악적자 걱정안해도 된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빗 길 단장이 사상 최악적자에도 걱정안해도 된다고 밝혔다.

9일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길 단장은 "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진정시켰다. 또한 그는 '우리에게 리버풀과 같은 일은 생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아직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이적에 얻은 80만 파운드가 아직 은행잔고로 있다"며 "다른 수익도 있어 은행잔고는 총 160만 파운드 정도가 있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에 8640만 파운드(약 5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8360만 파운드(약 148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런 적자는 역시 7억5000만 파운드(약 1조 3362억원)에 달하는 부채가 컸다. 맨유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5억 파운드(약 8909억 원)의 채권을 발행했지만 효과는 미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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