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25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은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수원은 6위 울산 현대와의 승점차를 7로 유지했다.
이날 승리를 이끈건 리웨이펑이었다. 리웨이펑은 전반 19분 홍순학과 이상호의 2대1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당황한 전남은 전반 32분 김형필의 중거리 슈팅과 전반 45분 인디오의 기습적인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수원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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