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한나라당 이상권 의원(인천 계양을)은 10일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발표한 ‘서운동 산업단지 조성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7.28 재보궐선거 당시 자신이 공약사항이었던 ‘서운동 첨단산업단지’ 가 실현된데 대해 “당을 떠나 최우선적으로 돕겠다”며 “산업단지가 조성되게 된 만큼,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계양구는 이미 그린벨트 해제요건을 갖추고 있어 산업단지 조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산업단지는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도시발전 등 지역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계양구에는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산업단지 조성이 유리하다”며 “계양구는 최적의 물류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산업단지 규모도 일자리 제공상황을 보며 더 넓혀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검토한 후, 산업단지 조성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운산업단지는 서운동 그린벨트 지역 46만2000㎡에 조성되며 ▲전자통신 ▲자동차관련 ▲보관·집배송시설 등의 도시형 공장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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