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1951개 상장기업이 2010년 3분기 실적 발표를 실시한다.
일단 첫날인 12일에는 상하이거래소의 산동약파(山東藥玻, 600529.SH)와 웅진광업(雄震礦業, 600711.SH), 선전거래소의 서남합성(西南合成, 000788.SZ), 금정대(金正大, 002470.SZ), 쌍로제약(雙鷺藥業, 002038.SZ) 산하호(山下湖, 002173.SZ) 과대신비(科大訊飛, 002230.SZ) 보령보(保齡寶, 002286.SZ) 차스닥(創業板)의 오극주식(奧克股份, 300082.SZ) 등 9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9일까지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 758개 상장기업이 3분기 예상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67%는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기계설비, 전자, 부동산, 화학, 비철금속, 헬스케어, 제조업 등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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