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상가거래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9일부터 8개 단지, 61개 점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입찰을 시작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2지구의 3개 블록에서 15개 점포,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3개 블록에서 32개 점포다. 비수도권은 부산 정관, 울산 방어A 2곳에서 총 14개 점포다.
또한 이달에는 재분양 물량인 ▲인천 동산 1(2개 점포) ▲인천 동산2(7개 점포) ▲부천 범박 B-1(7개 점포) ▲김포 양곡 A-3(1개 점포) ▲성남 판교 A6-1(1개 점포) ▲화성 향남 6BL(1개 점포) ▲고양 일산2 6단지(2개 점포) ▲남양주 가운 4단지(1개 점포) ▲의정부 녹양 1단지(1개 점포) 등의 물량도 나온다.
이중 고양 일산 6단지, 남양주 가운 4단지, 의정부 녹양 1단지는 최초 분양가보다 약 12~27% 정도 입찰가가 할인됐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LH 단지내 상가는 투자안전성에 대한 무난한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약 80% 정도의 낙찰률을 보이고 있다"며 "아직 시장 내부의 뚜렷한 투자처가 등장하고 있지 못한 가운데 안전성이 담보되는 LH 및 민간 단지내 상가에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