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은 서울․ 포항 ․광양 지점에 이어 인천 동구 송림6동에서 11일 인천지점을 정식으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정준양 포스코회장, 홍범식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본부장,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한 포스코미소금융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송영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인천지역 서민과 영세자영업자의 금융이용 기회를 부여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된다”며 “미소금융은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서민들이 미소금융을 통해 자활에 성공하는 사례를 보다 많이 만들어 가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신한미소금융 인천본점, SK미소금융 인천지점, KB미소금융 인천지점이 출범해 활동하고 있으며, 삼성미소금융재단 인천지사는 이달 19일 개소 예정으로 있어 앞으로 총5개소의 미소금융지점이 운영될 계획이다.
미소금융사업은 개인신용 7등급이하인 저신용자에 대한 창업, 사업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연2%~4.5% 저금리로 지원하는 서민금융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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