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AXA손해보험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보상현장 체험행사 'Claims Day'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보험 그룹인 AXA 그룹이 독일, 스위스, 영국, 캐나다 등 전세계 15개국에 걸쳐 총 1만 5천명의 보상 직원들과 함께 동시에 진행하는 이벤트다.
보상이라는 업무 절차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에게 보다 고객 중심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행사에 초청된 AXA손해보험 고객들은 '명예 일일 보상직원'으로 임명돼 하루 동안 AXA손해보험 보상 직원의 하루를 체험했다.
일반 고객들은 보상 직원의 옷을 입고 업무 현장에 투입되어, 직접 피해자의 보험금을 산정하거나, 고객과의 1:1 보상 상담하는 등의 업무를 체험했다.
또 AXA손해보험의 협력업체 사장단들도 함께 초청됐다.
행사에 참가한 AXA손해보험의 한 고객은 "실제로 보상 업무를 체험해보니 최근의 높은 사고율 문제가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이번 행사로 교통 사고가 단순히 보험 회사의 직원들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낭비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dk@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