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태양광 산업용 신제품 국내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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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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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헨켈이 13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태양전지 모듈 제작용 핫멜트와 부틸 실런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헨켈은 태양전지 및 모듈 후공정에 쓰이는 초고속 초기 경화의 실런트와 접착제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유럽, 미국 등 태양광 선두업체의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신제품 출시외에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미나도 진행한다. 세미나는 오는 14일 목요일 코엑스 3층 E3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양전지 모듈 제작용 핫멜트 접착제 '테로스태트(Terostat) MS 500'에 대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변성 실란 화합물에 기반한 접착제 특허 기술을 이용하며 일반 실리콘보다 품질이 좋고 순간 처리 강도가 높아 도포 후 2분만에 강도 구현이 가능하다. 또 후공정 시간을 단 10분으로 단축시키는 등 비용 절감과 함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핫멜트와 함께 선보이는 부틸 실런트는 도포 후 수초 만에 굳는 특징을 가지며 습도에 강하고 고온 변형이 없어 차세대 박막형 모듈에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외에도 박막전지용 고성능 도전성 접착제, 플렉서블 모듈용 도전성 잉크와 라미네이션 접착제, 잉곳 마운팅용 접착제, 정션박스 접착제와 충진제 등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과 풍력 에너지 솔루션도 소개될 예정이다.

헨켈의 태양광 산업용 부자재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2010 신재생에너지대전'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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