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1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 속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9월 고용보고서의 부진 이후 양적완화 기대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호주 멜버른 소재 펜가나캐피탈의 팀 슈로더 매니저는 "추가 양적완화가 경기 회복세를 자극시킬 것"이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과 소비 증가를 촉진시키고 주가에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증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전 거래일의 급등세를 이어갔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8.19포인트(2.49%) 급등한 2,806.94, 상하이A주는 71.59포인트(2.50%) 뛴 2,940.82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는 4.00포인트(1.49%) 오른 272.08로 장을 마쳤다. 달러 약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원자재 주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장시구리와 페트로차이나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67.43포인트(0.82%) 하락한 8,176.76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 10분 현재 싱가포르 증시의 ST지수는 7.07 포인트 상승한 3160.41을,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1.44 포인트 오른 2만3235.62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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