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국제유가가 11일(현지시간) 3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가 이제 바닥에 이르렀을 것이라는 분석들이 나오면서 달러 상승전환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전 10시59분 현재 서부텍사스중질유(WTI) 11월 인도분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배럴당 35센트, 0.4% 하락한 82.31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에서도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35센트, 0.4% 내린 83.68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현 유가 수준이 지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특히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 유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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