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 문제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지난 4년 넘게 난항을 빚어온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떠이 호떠이(西湖) 신도시 개발사업이 롯데그룹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동일하이빌, 대원, 경남기업 등 5개사로 구성된 THT 신도시 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최근 롯데가 대우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4개사가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 참여 가능성을 타진해와 관계사들과 협상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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