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우리나라가 UN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에 6회 연속 진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8차 ITU 전권회의에 참석 중인 대표단으로부터 우리나라가 ITU 이사국 6선에 성공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TU 이사국 투표에서 우리나라는 유효투표수 157표 중 총 125표를 얻어 당선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145년 전통의 UN 산하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부 간 국제기구인 ITU 이사국 6회 연속 진출은 ITU 내에서 한국의 위상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그동안 ITU 이사회 및 각종 연구반·작업반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이뤄낸 쾌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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