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터널 내 화재사고 예방 '허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2 11: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고속도로 터널 내 화재사고 대비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기춘 국토해양위 의원(민주당·남양주을)이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터널 내 화재사고 중 43%(17건)가 일반인·순찰원 신고로 사고가 접수됐다. 

나머지 57%(23건)만이 화재발생을 감지할 수 있는 도로공사 감지체계에 의해 접수돼 감지체계의 허술함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현재 고속도로 상 557개의 터널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터널 내 사고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사고는 밀폐된 터널서 발생할 경우 매우 심각한 피해를 야기 시키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고 밝혔다.

asrada83@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