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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크21, 전문성과 소비자 만족으로 온라인쇼핑몰 시장에 새로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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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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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오프라인 직영매장 '나크21'오픈..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사업도 진행중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불황으로 온라인몰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엔케이(대표 윤영애)에서 운영하는 나크21이 쇼핑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트렌드를 반영한 각종 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나크 21은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아이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로 나크21은 지난 2008년 전자상거래 부문 히트사이트에서 84.95%의 월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2위를 기록한 타 쇼핑몰의 경우 월평균 성장률이 49.7% 였던 것을 감안하면 나크21의 성장세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잇다.

나크21의 성장세는 계속돼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48%에 달하는 매출액을 달성함으로써 2005년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300억 수준으로 예상된다.

나크21은 전문성과 디자인 개발성, 높은 만족성에 승부를 걸었다.

패션 아이템을 다루는 쇼핑몰로서 원단 구입에서부터 제품의 완성과 배송에 이르기까지 실력을 겸비한 전문인들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윤영애 대표의 지론이다.

또 신속하고 정확한 패션트랜드를 파악해 최적의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시장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신속한 배송을 통한 소비자들의 신뢰성과 만족을 극대화 하겠다는 전략도 포함돼 있다.

윤 대표가 주창하는 '혁신경영' 역시 쉴 새 없이 확장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나크21의 성장 동력이 됐다.

그간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2000년대에 들며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온라인쇼핑몰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데다 성공적인 성과를 얻은 온라인쇼핑몰마저도 상당한 매출을 기록한 이후 그 상태에서 안주하며 도태되는 모습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윤 대표는 2009년 본사 부설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양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같은 해 품질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

이는 사업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는 고스란히 매출 신장과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반영됐다.

대외적으로는 옥션과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넘나들며 판매범위를 확장했으며 중국과 베트남, 미국 등 해외시장을 노린 수출 사업도 진행해왔다.

이 같은 나크21의 노력은 지난 9월 오프라인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

온라인쇼핑몰의 한계를 뛰어넘어 엔케이 직영매장인 '나크21'을 오픈한 것.

윤 대표는 "향후 회원들을 기반으로 한 나크21의 브랜드화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영방향을 제시하며 "우수한 제품생산과 구매자를 위한 이벤트,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와 가격경쟁력 구축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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