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지준율 인상 소식에 중국의 은행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1시 38분 현재(현지 시각) 중국은행(-1.17%), 건설은행(-1.05%), 농업은행(-0.74%), 초상은행(-0.65%), 민생은행(-0.56%), 공상은행(-0.48%) 등 6대은행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대은행에 대해 이번주부터 두달 동안 한시적으로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발표했고 이 발표가 은행주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준율 인상 소식이 단기적으로 은행 업계에 악재가 될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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