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이 과거 여자친구와 결혼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밤 방송된 KBS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한 이세창은 "총각시절 교제하던 여자 친구에게 배신당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그분과 결혼을 하려고 프러포즈를 했지만 여자 친구의 부모님이 내가 배우라는 이유로 결혼을 강하게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세창은 당시 여자 친구가 사랑보다는 현실을 택했다며 씁쓸해 했다.
그는 “여자 친구가 ‘결혼은 현실이잖아’라며 결별을 통보하는 말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아픈 기억을 들춰냈다.
이후 이세창은 마음을 추스르려 혼자 영화를 보러 갔는데 우연히 여자친구를 목격했다는 것. 당시 못생기고 뚱뚱한 남자와 함께 온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며 웃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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