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5일 창립총회를 통해 법인설립 승인 및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출범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발기인 14명이 회의를 열로 설립계획과 정관안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출연금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모두 100억 원의 자본금을 적립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안에 재단 설립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문화수요에 능동적인 대응과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